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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7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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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피언, 비대면시대 업무효율성 향상 주도
클라우드 EDI 서비스 업체 인스피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서류 작업이 폭증함에 따라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심한 해외 업체들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관련 기업들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 가운데 북미 지역 최대 휴대폰 업체와 거래하는 피치밸리와 블루박스를 비롯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와 거래하는 솔루엠 등이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외에도 온라인으로 소비재 및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완료하거나 도입문의를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아마존, 쇼피파이, 월마트, 타겟, 서킷시티, 홈디팟 등 북미 유통사에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클라우드 EDI 서비스 도입을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해외 소비재 업체가 국내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방식을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진행하려는 문의도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직접 비용을 들여 EDI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들이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방식이어서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의 구매가 불필요하며 초기대응 및 구축 기간이 ED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안정성과 확장성 및 보안도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서비스로 구동되기 때문에 시스템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이중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면에서 자체 구축 시스템보다 우수하다. 보안 측면에서는 SFTP, HTTPS 등의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돼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심각한 미주, 유럽 지역에서는 재택 근무가 일상화돼 있다"며 "이런 업무 환경에서 수발주 업무의 실수나 지연으로 인한 비즈니스 영향을 낮추기 위해 클라우드 EDI를 통한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국내 소비재 및 전자제품업체 그리고 유통업체 등으로 산업군을 확대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EDI 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작성일 : 2021-01-12
햅틱 기술 제품 및 개발 프로젝트 반영 TI HapTouch 부스터팩
element14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협력하여 HapTouch 부스터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apTouch 부스터팩은 MSP430TCH5E 햅틱 MCU와 TI의 DRV2603 햅틱 드라이버를 익숙한 게임 컨트롤러 폼팩터에 결합시켰으며, 개발자들이 햅틱 기술을 제품 및 개발 프로젝트에 편리하게 반영할 수 있다. 신제품인 MSP430TCH5E 햅틱 지원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이용하면 모바일 컴퓨팅 기기, 게임기, 스마트 TV의 리모콘, 카메라, 프린터, 산업용 제어 패널, POS 단말기, 장난감 등 무궁무진한 용도로 진동 피드백 시스템을 정전식 터치 버튼, 슬라이더 및 휠에 추가할 수 있다. MSP430TCH5E는 이펙트 체인, 오디오-햅틱 기능을 비롯한 122개의 다양한 햅틱 효과를 편리하게 추가 및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부스터팩은 TI의 MSP430 밸류 라인 런치패드 평가 키트에 연결해 오디오-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정전식 터치 버튼을 편리하게 구성하는 기능을 시연할 수 있다. 다양한 전문 엔지니어링 및 개발 프로젝트에 이상적인 제품이로 폭넓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TI의 MSP430 오픈소스 정전식 터치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를 통해 더욱 세밀한 구성이 가능하다. PC 기반 MSP430 정전식 터치 프로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정전식 터치 버튼, 슬라이더, 휠 등을 실시간으로 평가, 분석 및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 설정이 가능한 범위 구성, 저장 및 프린트 옵션도 제공한다. ■ element14, http://kr.element14.com
작성일 : 2014-01-29
element14, TI 런치패드용 연료탱크 부스터팩 독점 판매 개시
element14(엘리먼트14, http://kr.element14.com)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의 연료탱크 부스터팩을 독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내장된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을 통해 TI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런치패드(LaunchPad)를 구동할 수 있으며, 온도, 충전 상태, 용량 등 배터리의 핵심 변수를 출력할 수 있는 가스 게이지도 포함된다. 데이비드 아담스(David Adams) element14 수석 기술개발이사는 “TI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런치패드와 부스터팩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예”라며, “T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온보드 USB 커넥터를 통한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으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3.7V 12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온보드 BQ24210 리튬 폴리머 충전기온보드 Bq27510-G2 가스 게이지배터리 저용량 표시기USB 충전기능온도, 전압, 평균 전류, 충전 상태, 잔량 등을 비롯한 배터리 상태 표시 기능 조 폴켄스(Joe Folkens) TI Tiva C 시리즈 제품 매니저는 “TI는 항상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런치패드 생태계에 부스터팩의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lement14의 폭넓은 유통망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TI 제품들이 개발자들에게 훌륭한 자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TI 런치패드 및 부스터팩 제품 정보는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자제품 개발 관련 온라인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element14의 ‘the knode’에서 볼 수 있다.
작성일 : 2014-01-28
element14, TI 런치패드용 연료탱크 부스터팩 독점 판매 개시
element14(엘리먼트14, http://kr.element14.com)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의 연료탱크 부스터팩을 독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내장된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을 통해 TI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런치패드(LaunchPad)를 구동할 수 있으며, 온도, 충전 상태, 용량 등 배터리의 핵심 변수를 출력할 수 있는 가스 게이지도 포함된다. 데이비드 아담스(David Adams) element14 수석 기술개발이사는 “TI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런치패드와 부스터팩에 대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예”라며, “T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연료탱크 부스터팩은 온보드 USB 커넥터를 통한 충전식 리튬 폴리머 배터리 팩으로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3.7V 12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온보드 BQ24210 리튬 폴리머 충전기온보드 Bq27510-G2 가스 게이지배터리 저용량 표시기USB 충전기능온도, 전압, 평균 전류, 충전 상태, 잔량 등을 비롯한 배터리 상태 표시 기능 조 폴켄스(Joe Folkens) TI Tiva C 시리즈 제품 매니저는 “TI는 항상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런치패드 생태계에 부스터팩의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lement14의 폭넓은 유통망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 그리고 TI 제품들이 개발자들에게 훌륭한 자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TI 런치패드 및 부스터팩 제품 정보는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자제품 개발 관련 온라인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element14의 ‘the knode’에서 볼 수 있다.
작성일 : 2014-01-07
element14, TI MCU 런치패드용 부스터팩 개발 위한 원스톱 포털 서비스 오픈
element14(엘리먼트14, http://kr.element14.com)이 개발자들이 자신만의 부스터팩(BoosterPack)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 포털 서비스 ‘빌드유어온부스터팩(Build your own BoosterPack)’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초기 개발, 자금 확보, 프로토타입 제작, 생산 및 홍보 등 신제품 보드 개발의 제반 과정과 관련하여, 개발자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업계 최고의 파트너 기업들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포털 사이트의 장점이다. 부스터팩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런치패드(LaunchPad) 평가 키트와 함께 사용하도록 개발된 애드온 보드로,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이 신제품 출시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쉔(David Shen) element14 그룹 CTO는 “업계 최초로 이와 같은 포털 서비스를 20만 명이 넘는 회원을 갖춘 강력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공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개발 엔지니어, 전자기기 마니아, 공급사 등을 직접 연결시켜주며 신제품 출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element14에서는 TI MCU LaunchPad의 신제품 애드온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콘셉트 단계에서 실제 개발, 프로토타입 제작, 그리고 출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MSP430™, C2000™, Hercules™, Tiva™와 같은 TI의 MCU 런치패드 평가 키트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부스터팩 액세서리 보드를 개발할 수 있으며, element14 커뮤니티(www.element14.com/community)에서 다른 회원들과 협업하며 자금 확보, 개발 비용 산정 및 착수, 신제품 홍보 등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드리안 페르난데스(Adrian Fernandez) TI MCU 런치패드 에코시스템 매니저는 “TI MCU 런치패드 에코시스템은 다양한 업계 및 분야에서 TI의 MCU 플랫폼에 대한 편리하고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평가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요 활용 분야로는 가전제품, 대체 에너지, 자동화, 전자 의료기 등 매우 광범위하다. 또, TI의 창조적인 고객들이 부스터팩을 이용하여 선보이는 새로운 기능들은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element14을 통해 생산에서 출시까지 애드온 개발 과정에 단계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포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며, 이 서비스 덕분에 개발자라면 누구나 부스터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적인 성공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13-10-31
휴대폰 전량 중국 수출하는 벨웨이브
설립한지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회사가 연 매출 5000억원을 넘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뭔가 대박을 터뜨렸거나 아니면 ‘정말 좋은 회사인 가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양재동 텔슨벤처빌딩에 있는 벨웨이브는 바로 후자에 해당하는 회사다.5개층을 사용하는 회사를 들여다 보면 특징이 별로 없다. 직원들만 앉 아있고 연구소도 낮에는 비어있는 경우가 많다. 연구직원들은 자유 출 퇴근제라 밤에 나와 근무하는 사람도 꽤 된다고 한다. 전체 직원 325명 중 10% 정도인 30여명은 항상 중국에 가 있어 더욱 그렇다.벨웨이브는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중국시장이 주력 인데다 우리에게 낯익은 CDMA가 아닌 유럽방식의 휴대폰 설계에 일가견 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 그룹이라고 할 정보통신담당 애널리 스트들에게는 손꼽히는 좋은 회사로 소문나 있다.노근창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개발력만 따지면 좀 과장해서 표현해 결코 삼성전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이라고 말해도 무리는 없다” 고 할 정도다.■올 매출 5000억에 이익 600억■아무리 그래도 삼성전자와 비교하다니. 삼성전자는 소니조차도 고개를 숙일 정도의 세계적인 회사인데 설마.사실이 그렇다. 단 조건이 붙는다. 휴대폰 디자인에 한해.벨웨이브에는 공장이 없다. 소위 ‘디자인 하우스’다. 설계를 해 제조 업체에 넘기고 디자인비를 받거나 대당 로열티를 받는 방식이 매출의 대부분이다. 여기에 국내에서 자재를 조달해 중국에 수출하는 부분도 좀 있다. 그동안 벨웨이브의 제품을 생산한 곳만 해도 LG전자를 비롯해 신세기통신, 텔슨정보통신, SK텔레콤 등이 있다. 물론 주 고객은 중국 업체로 아모이소닉, 닝보버드, 판다 등이다.공장이 없기에 전체 직원 중 연구원 숫자는 250명에 이른다. 이중 26명 은 삼성전자에서 폴더형 단말기를 만들던 직원들이다.기술력에 관한 한 외국에서 더 정평이 있다. 씨티그룹벤처캐피탈에서도 지분에 투자했고 2001년에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도 400만달러 를 투자했다. 그만큼 기술 개발력에 관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 다.최근엔 소프트뱅크가 지분 16%(105만주)를 주당 1만5000원(액면가 500 원)에 인수해 양 사장에 이어 2대 주주로 등장했다. 그만큼 세계시장에 서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셈이다. 역시 그간 만든 제품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지난해 12월에는 CDMA무선모듈을 개발했다. 무게가 겨우 10g인 세계 최 소형이며 초경량이다. CDMA모듈은 국내 최고기술로 손꼽힌다.그러나 정작 벨웨이브의 특기는 유럽식인 GSM 방식의 단말기 설계다.GSM 방식 휴대폰으로 중국 아모이소닉에 납품한 A8모델은 단일모델로만 무려 300만대를 팔아 치웠다. 단일 기종으로만 882억원의 매출이다. 히 트제품만 보면 삼성전자 다음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니다. 중국시 장에서 고급제품군에서 삼성전자와 경쟁관계인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바로 벨웨이브가 개발한 모델이다.지금도 30여명의 직원은 상하이연구소에 상주하며 그쪽의 유행과 흐름 을 속속 분석해 제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이 같은 발군의 실력으로 지난해 매출은 무려 2680억원에 당기순이익 3 10억원.그런데 놀라지 마라. 올 4월까지 매출과 이익이 벌써 지난해와 닮은 21 29억원 매출에 317억원의 이익이다.이런 식으로 나가면 올해 7000억원대도 가능하다는 계산이다.그러나 변수가 생겼다. 4월까지 매출의 대부분은 사스 파동 이전에 계 약된 물량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성장 그래프는 다소 주춤할 수밖에 없 다.재무담당임원인 조장우 이사는 “좀 보수적으로 봐 올해 5100억원 매출 과 590억원의 순이익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300여명의 직원이 6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낸다면 1인당 2억원에 가까 운 알토란 경영성과다. 이름도 별로 들어보지 못한 회사가 이 정도의 실력과 경영수치를 제시한다면 앞에서 말한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이란 표현이 아주 어색한 표현은 아니라는데 누구든 동의할 수 있다.벨웨이브만 잘 나가는 게 아니다.벨웨이브의 디자인 덕에 중국의 휴대폰단말기업체 아모이소닉은 10위권 에서 3위권의 회사로 급성장했으며 한국에서도 현대 걸리버폰을 만들던 두일통신이 벨웨이브의 디자인을 선택하면서 적자에서 흑자회사로 전환 되기도 했다. ■중국시장에서 삼성전자와 경쟁■최근 벨웨이브는 또 하나의 정상을 밟았다. 수출실적에서 지난해까지는 벤처회사 2위였으나 올 들어서는 1위로 올라선 점이다. 2월까지 수출집 계를 보면 벨웨이브는 6400만달러로 그동안 3년 연속 1위를 달리던 휴 맥스를 제쳤다.벨웨이브의 성공에는 역시 양기곤 사장(51)을 빼놓을 수 없다.ETRI에서 94년 말까지 CDMA이동통신을 개발하던 무선기술연구실장을 역 임했고 이후 코오롱과 포항제철이 신세기통신을 설립할 때는 코오롱그 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 이후는 다시 팬택에서 연구소장을 거친 뒤 99 년 독립했다.양 사장으로서는 연구와 이동통신시장과 수출 및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창업에 나선 셈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승부수는 그대로 통했다.그는 삼성전자 등이 버티고 있는 내수보다는 중국시장을 선택했다. 상 대적으로 중국의 기술이 열세라 잘 파고들면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이 다. 다만 중국에서 성공하려면 GSM 방식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문제가 남아 있었다.역시 벨웨이브는 TI와 전략적 제휴에 승부를 걸었다. GSM 관련 원천기 술을 보유하고 있는 TI와 손잡아야 만이 중국시장 진출이 수월해지기 때문이었다. 마침 TI의 GSM 칩은 중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 고 있던 때였다.물론 얘기가 오가면서 TI에서는 양 사장과 기술인력에 대한 검증, 그리 고 벨웨이브에 대한 사업계획을 끝낸 상태였다.2001년 여름 최종 결심을 하러 한국에 온 TI마케팅 담당자에게 그는 ‘ 주방장론’으로 설득했다.“TI의 GSM 칩이 중국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음식 이전의 날재료이 기 때문이다. 마침 벨웨이브는 중국의 입맛에 맞는 주방장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결국 TI는 벨웨이브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게됐고 이후 벨웨이브의 앞 날에 걸림돌은 없었다.양 사장의 목표는 벨웨이브를 세계적인 명품회사로 키우는 것. 그는 “ 단기적으로는 전문 ODM업체로 성공하는 것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원천기 술보유업체 또는 세계 최고의 명품 회사가 되는 것”이라 밝혔다.벨웨이브는 이미 전문 ODM업체로는 성공했다. 회사의 역사는 겨우 4년 이지만 중국이나 한국시장에서 쌓아놓은 역량과 기술력은 발군이다. 남 은 목표는 ‘장기’밖에 남지 않아 보인다.벨웨이브는 내년 하반기쯤 코스닥에 등록시킬 예정이다. [비즈니스] 휴대폰 전량 중국 수출하는 벨웨이브 [속보, 경제, 증권, 주간지] 2003년 06월 23일 (월) 15:21 <노성호 기자>
작성일 : 2005-10-12